전남 신안서 12명 탑승한 어선 전복…3명 구조, 9명 수색 중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23.02.05 09:46
목포해양경찰이 5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인근 해역에서 어선 전복으로 실종된 9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19분쯤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톤급 근해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상황대책반을 소집하는 한편 경비함정, 헬기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목포광역VTS에서 섭외한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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