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였다"…어머니 살해하고 112 전화 걸어 자수한 40대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23.02.05 08:12

전북 익산경찰서, 존속 살해 혐의로 A씨 붙잡아 조사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어머니를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어머니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112에 신고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유치장에 입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관계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