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입춘' 아침 영하권 추위…미세먼지 '나쁨'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3.02.04 05:30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호수원이 얼어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늘(4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울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9도 △강릉 -2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3도 △광주 -3도 △전주 -4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7도 △광주 7도 △전주 6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에서는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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