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3일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상계동 출신으로서 상계동 출신의 허은아 의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그가 하는 첫번째 도전도 아니고 이것이 마지막 도전도 아니지만 가장 용기있는 도전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어릴 때 상계동에 터전 잡았던 집들은 다 각각의 사연이 있다"며 "어느 누구의 사연 하나가 다른 집 사연보다 더 낫고 못함을 가릴 이유는 없지만, 허은아 의원의 사연은 '도전'으로 점철된 삶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허 의원은 과일행상을 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장하겠다는 생각아래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한 꿈을 이뤘고, 더 큰 도전을 위해 다시 공부를 하여 창업을 했고 교수가 됐다"며 "그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에 들어와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에서 매번 다른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과도 했다.
이어 " 그 모든 과정에 제가 함께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면서 "윤핵관들이 누군가를 음해하고 권력다툼을 할 준비만 하고 있을 때 허은아 의원은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전국을 돌고 나는 국대다 출신의 대변인들 하나하나를 살피며 이끌었다"고 했다.
끝으로 이 전 대표는 "(허 의원의)용기있는 도전이 가치있는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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