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2794대의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 2를 판매했다.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전기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출범 첫해 2000대 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폴스타가 유일하다. 출시 첫해 폴스타 웹페이지 방문 660만회와 더불어 약 20만명의 고객이 전시장 폴스타 스페이스를 방문하는 성과도 있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SUV로, 순수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폴스타 3는 전장 4900㎜, 휠베이스2985㎜, 전폭 2120㎜을 갖춘 5인승 대형 전기 SUV로 넉넉한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111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10㎞를 달릴 수 있다.
폴스타 3는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과 고객 인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부분변경 폴스타 2도 내놓는다.
지난해 폴스타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약 280만 명에게 폴스타 2를 소개했다.
4만6000여 건의 현장 고객상담과 1100여 건의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의 전시 및 시승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해 차량 정보 확인, 시승 신청, 주문이 더 쉬워지도록 할 방침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를 통해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 시장까지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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