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유수지에 문화·체육시설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3.02.02 09:00
서울 중랑구 면목유수지 문화·체육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중랑구 면목유수지에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168-2번지 일대 면목유수지 내에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면목유수지는 1976년 수해방지를 위해 설치된 후 현재까지 대부분이 복개돼 상부에 공공 주차장과 부대시설(대형마트)로 활용돼왔다. 이날 결정에 따라 대형마트 상부를 증축해 문화·체육시설이 설치된다. 문화·체육시설 규모는 지상 2~3층, 연면적 8936㎡로 주요 용도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다목적 체육관, 사회복지관 등이다.


서울시는 유수지를 덮어 상부에 시설을 설치하는 만큼 유수지 기능 저하 방지대책과 구조물 안전 보강방안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중랑구에서 올해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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