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연구진흥원 발족 및 협약식… 비즈데이터, 와이즈인컴퍼니 등 참여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3.02.01 16:15
한국컨설팅산업재단(이사장 정옥래)은 선진적 의학솔루션을 보유한 ㈜비즈데이터, ㈜와이즈인컴퍼니 등 9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의학연구진흥원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좌측 두번째)가 의학연구진흥원 발족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사진제공=비즈데이터
이날 발족식에는 (주)와이즈인컴퍼니(EDC 및 통계분석 자동화솔루션), (주)미소정보기술(의학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주)지피다(빅데이터 수집솔루션), (주)비즈데이터(의학 빅데이터 수집 솔루션) 등 선진적 의학분석 솔루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주)데이터파트너스(의학통계분석 컨텐츠 및 LMS 제공), (주)시하기획(마케팅기획), (주)이즈웨이(의학 e-저널, 웹솔루션), (주)피앤비바이오(사업운영) 등 의학 연구를 위한 교육·마케팅·운영사 등도 참여했다.

의학연구진흥원은 의사들이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과학적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구성된 의학연구 지원단이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의학 빅데이터 솔루션의 활용을 통해 연구성과의 혁신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소 구성원은 의학, 제약, 데이터 분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의학연구진흥원은 설립과 동시에 의학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관리 솔루션, 통계분석 및 빅데이터 분석 AI솔루션, 연구보고서 작성 및 제작,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온오프라인 세미나/행사, 의학 선행연구 빅데이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의학연구 혁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컨설팅산업재단 정옥래 이사장은 "미국국립암연구소(NCI)는 연구자주도임상연구(IIT)에 연간 1조 500억 정도를 지원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암정복과제에 100억도 안 되는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IIT 연구에 투자하는 연구는 국비를 창출하고 국가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며 "의사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마련해야 양적·질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주)와이즈인컴퍼니 김원표 대표는 "의사들은 진료와 수술 등 과중한 업무로 연구할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연구실적 압박에 노출되어 있다"며 "자사는 EDC 자동생성, 통계분석 자동 리포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연구를 희망하는 의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시간과 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그 성과가 공유되어야 의학연구에 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비즈데이터는 창립 초기부터 AI 빅데이터로 모든 비즈니스의 의사결정을 데이터로 돕자라는 비전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의학연구진흥원의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의학분야에도 최신 AI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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