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테크 리팅랩스, 작년 매출액 223억원 "3년 연속 최대 매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2.01 10:42

메디컬테크 기업 리팅랩스는 2022년 매출액이 223억4800만원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리팅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있지만 파트너 병원의 IT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병원의 비용 최적화 및 효율화를 이끌어 냈다"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팅랩스는 올해 차세대 고객관계관리 솔루션(META-CRM)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리팅랩스가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애드, 스마트콜 등의 솔루션과 연동하여 병원의 마케팅, 콜센터, 고객 관리 등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을 메타랩스의 자회사 메타케어와 협력하여 리프팅 외 다른 비급여 의료 분야로 확장하고 병원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성형 전후 얼굴 윤곽 분석 기술', '초정밀 피부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통해 기존 치료 목적의 리프팅을 예방 목적의 리프팅으로 발전시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토대로 홈 뷰티 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 등을 포함하는 리프팅 홈케어 구독 경제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리팅랩스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K-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가상 병원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또 파트너 병원의 전국 지점 확대 기조에 맞춰 인프라 및 지점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디지털, ICT 분야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을 통해 리팅랩스를 차세대 메디컬테크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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