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31일 전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비해 친환경 라인업 강화와 전기로 사용 확대 등을 통해 대비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CBAM 시행을 앞두고 이에 특화된 제품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CBAM과 관련해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나온 것은 아니"라면서 "탄소감축을 위해 저탄소 제품을 강화하면서, 향후 발표될 세부 지침에 발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