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자이냅스는 전국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어린이 동영상북·전자책 도서관을 공급하고 있는 북토비의 풍부한 콘텐츠에 다양한 AI 음성 변주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형식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사용자는 단 48개 문장의 녹음만으로 다양한 감정 연기까지 넣은 AI 보이스를 만들거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책과 어울리는 감성의 목소리로 나만의 오디오북을 만들 수 있다.
자이냅스 관계자는 "오디오북은 소설 한 권을 낭독하고 녹음하는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비용과 시간에 있어 부담스러운 작업이었으나 AI 음성기술을 통해 성우가 녹음한 것만큼의 질을 확보하면서도 손쉽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윤길중 북토비 이사는 "AI 기술을 통해 말하고 듣고 읽고 이해하는 AI 커뮤니케이션 교육 서비스로의 진화를 기획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솔루션으로서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의 신규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