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건설, 건설현장에 '찾아가는 간식차'로 온기 전해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3.01.31 10:56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 '찾아가는 겨울간식차'가 방문해 근로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주)한화 건설부문
(주)한화 건설부문이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 간식차를 운영한다.

(주)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0일부터 3주 동안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겨울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간식차는 동절기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배포와 근로자 휴게실 설치와 더불어 감성 안정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의 사기를 높일 뿐만 아니라 휴식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지난 30일 간식차가 제공된 영종도 인스파이어 현장에는 근로자 약 2500명이 간식을 즐겼다. 김명수 인스파이어 현장 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장 근로자들의 자발적 참여"라며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감성 안전활동은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화 건설부문은 하절기에도 현장별로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 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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