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주거약자와의 동행' 실행 위한 조직개편 단행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3.01.30 11:15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전경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30일 '주거약자와의 동행'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H공사의 조직개편 방향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실행계획 구축 △민선 8기 주택정책·공사 핵심사업 선택과 집중 △공사의 미래성장 기반 확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유사기능 통폐합 등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을 위한 '동행안심처', 하계5단지 등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정비처'를 신설했다. 용산과 창동·상계 등을 신(新)경제 중심지로 조성하는 등 역세권을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사업본부', 상가·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운영을 통해 공사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자산관리처'도 새로 만들었다.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과제 등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유사 부서는 통폐합하고,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10여개의 임시조직도 폐지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도 이뤄졌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천만 시민의 주거복지와 주거안정, 서울이 세계 5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SH공사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SH공사 인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전보>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전략사업본부장 안병기 △도시정비본부장 양용택 △도시개발본부장 나용환

<실·처장 전보> △안전경영실장 문광만 △법무실장 강인구 △SH도시연구원장 천성희 △경영지원처장 신동국 △주거복지처장 정영석 △동행안심처장 유호석 △서남센터운영처장 최광락 △동북센터운영처장 허원 △전략기술처장 이원철 △개발사업처장 이상협 △공공주택정비처장 배양수 △전략주택사업처장 정병석 △건축설계처장 조대원 △건설사업처장 이철규 △기전사업처장 박우석 △시설운영처장 박철규 △도시정비계획처장 강성민 △도시정비사업처장 이준용 △주거환경개선처장 손오성 △도시조성처장 최칠문 △입체도시사업처장 윤영석 △조경환경처장 조상권 △자산관리처장 한상균 △개발금융처장 이창배 △판매처장 김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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