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를 디지털 광고판으로…애드, 시리즈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1.27 15:42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애드(addd)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대표 투자사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2018년 설립된 애드는 이동매체의 주행패턴과 외부정보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동매체와 광고 간 매칭을 최적화한 뒤 정밀한 효과 측정을 통해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AI 기반의 온오프라인 적응형 다이나믹 광고 송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은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애드아이(addd-i)'와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달고S'다. 화물차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중개 플랫폼 '달고T'를 신규 출시했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달고T는 지난해 9월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애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매체 운영과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인력 채용과 비즈니스를 스케일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