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결혼 후 화끈해진 입담 "라면 먹고 갈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1.27 07:30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소라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주연 배우 강소라·장승조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강소라는 "'연중' 나오는 게 오랜만"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장승조는 "저는 처음이다. 너무 반갑다. 자주 봬요"라고 인사했다.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강소라는 "드라마로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긴장도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장에서 다들 편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승조와 강소라는 영화 '해치지 않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소라는 이에 대해 "영화에서 짧은 장면을 촬영했다"며 "제대로 된 연기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하라로 삼행시를 선보였다. 강소라는 "오늘밤 하라의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하며 결혼 후 화끈해진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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