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4거래일 연속 상승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3.01.25 16:44
25일 음력 설 연휴로 중화권 증시가 문을 닫은 가운데 일본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2만7395.01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 마감하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1%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 0.27% 밀린 채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이후 점차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철강, 해운업 등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설명했다. 다만 시장을 이끌 대형 이벤트의 부재로 상승 폭은 미미했다.

중화권 증시는 춘제(음력 설) 연휴로 이날도 휴장했다. 중국 본토와 대만 주식시장은 이번 주 내내 문을 닫고, 홍콩 주식시장은 26일(내일) 거래를 재개한다.

베스트 클릭

  1. 1 故송재림 SNS엔 "긴 여행 시작"…한달 전 '밝은 미소' 사진 보니
  2. 2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3. 3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4. 4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5. 5 폭행설 부인한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나 몰래 생명보험 수십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