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올해는 이익 성장…저평가 해소-대신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3.01.25 07:44
대신증권은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의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면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막았던 요인 중 하나인 중국 임플란트 VBP(물량기반조달)는 예상 범위의 결과를 보여주며 불안감을 해소했다"며 "올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체력이 달라지는 구간이며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1조2466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668억원(영업이익률 21.4%)"이라며 "VBP로 인한 가격(P) 하락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VBP 효과로 인한 물량(Q) 증가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임플란트 점유율 4위, 중국 및 국내 점유율 1위의 저력을 기반으로 탑라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M&A 전략에 활용될 수 있는 풍부한 현금과 효율적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덴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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