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두 딸 이어 쌍둥이 아들? "꿈에 황금잉어 2마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20 09:58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가수 겸 배우 비가 셋째 자녀 가능성을 내다본 역술가의 말에 깜짝 놀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역술가도 놀란 비의 재물운 사주 (신년운세, 금전운, 궁합)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비는 신년맞이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역술가를 찾았다. 역술가는 비가 장수할 사주라며 "100세까지는 못 살아도 90대까지는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는 "나는 80세까지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자신이 바라는 죽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나는 아파도 약을 잘 안 먹는다. 누가 속설로 약을 좋은 걸 많이 먹으면 죽을 때 숨이 안 넘어간다더라. 나는 자면서 깔끔하게 죽고 싶다. 죽을 때도 멋있게 죽고 싶다. 내가 그래서 샤워하면서도 머리 다 빗고 잔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이를 듣던 역술가는 "허세가 작렬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비는 "이번에 드라마 작품 2개를 하는데 잘 되겠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잘 되는데 차기작으로 하나 더 있다. 2개 말고 더 있다"며 "상이나 해외 건으로 이슈가 커지겠다. 내년엔 글로벌하게 나간다. 뼈가 바스러지게 바쁘겠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역술가는 또 "자식이 하나 또 나올 수 있다"고 말해 비를 놀라게 했다.


비는 "애가 둘인데?"라며 깜짝 놀랐으나 역술가는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과거 자신이 꿨던 꿈을 떠올렸다. 그는 "1년 동안 어떤 게 나한테 올지 몰라서 모두에게 말을 안 했는데, 내가 지난해에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내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근데 황금 잉어 2마리가 내 뒤로 쾅 자빠지더라. 내가 그걸 잡고 끌고 가면서 꿈을 깼다. 솔직히 '혹시 뭔가 쌍둥이가 태어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비의 꿈 이야기에 역술가는 "(아이가) 생기면 선물이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아들 같다"고 덧붙였다.

딸 둘 아빠인 비는 "나는 아들 욕심이 별로 없다"고 했지만 역술가는 아들이라고 확신했다.

그러자 비는 "혹시 화려한 조명을 좋아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역술가는 "그렇다, 아주 그럴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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