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ML),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 등에 협업한다. 이후 공동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자 플랫폼으로, 게임 제작사가 글로벌 규모로 게임을 개발·실행·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AI,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펄어비스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게됐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은 "최신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내 게임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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