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0억 기부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3.01.18 17:07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이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KB금융은 총 1510억원을 기부했다.

KB금융은 17일 서울시 중구 정동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에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쓰인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故송재림 SNS엔 "긴 여행 시작"…한달 전 '밝은 미소' 사진 보니
  2. 2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3. 3 "이 과자 먹지 마세요"…'암 유발' 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
  4. 4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5. 5 폭행설 부인한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나 몰래 생명보험 수십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