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코스닥 기술성평가 2곳 기관서 모두 A등급…상장 잰걸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23.01.18 13:06
평판형 트랜스포머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전자제품 및 전기차용 전장 트랜스 사업을 추진하는 ㈜에이텀이 코스닥상장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상장을 목표로 2021년 12월 예비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는 에이텀은 지난해 12월 코스닥상장 기술성평가를 수행하였고,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에이텀은 전문 평가기관 세 곳으로부터 모두 A 평가를 받아 기술성을 인정 받았으며, 본 결과를 토대로 3월 이내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에이텀은 국내 대기업들을 최종 판매처로 하여 평판형 트랜스포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충전기용 트랜스, TV용 트랜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전장 트랜스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텀이 보유한 평판형 트랜스포머 기술은 기존의 권선형 방식이 가진 단점을 크게 보완, 개선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적 특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고효율, 저발열, 소형화, 경량화는 물론 내습성 및 내구도 등의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에이텀은 공격적으로 거래처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예비기술성평가에 이어 지난해 말 진행된 코스닥상장 기술성평가에서도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올해는 성공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고, 고효율 소형화 평판트랜스 기술을 토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전장 트랜스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텀은 상장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였으며, 글로벌 전기차 회사에 대한 납품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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