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국생산성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관내 이웃을 위한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KPC는 지난 17일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를 찾아 창신동 일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식료품 선물세트 200개(7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KPC가 구매한 식료품 선물세트는 본사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구매한 상품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KPC는 지난해 추석에도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200개(620만원 상당)를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 역시 KPC 본사 인근 소상공인들로부터 구매했다.
KPC는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저소득 가구 자녀의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형 진로를 설계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을 지원하는 청소년 비전캠프를 운영하며, 경영애로 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 중이다.
KPC 관계자는 "2023년을 맞아 나눔활동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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