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청와대로 놀러 오세요"..다양한 문화행사 '풍성'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3.01.16 11:41
"올해 설연휴엔 청와대로 놀러오세요"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역사·문화·조경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 '청와대, 설레는 이야기'는 21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1시30분 춘추관 2층에서 열린다. 세부적으론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와 경복궁의 역사 이야기'(21일), 안충기 중앙일보 기자의 '청와대와 서울의 문화 이야기'(22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와 나무 이야기'(23일) 등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사전예매로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돼있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인 '청와대, 설레는 선율'이 나흘간 오후 3시부터 40분간 펼쳐지고, 길놀이와 국악가요, 사자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있다. 토끼띠 관람객은 2023년 달력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처음 맞는 설 연휴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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