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벌이라도 해야지…" 설날 아르바이트 계획 54%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3.01.16 09:54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2667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르바이트(단기근로)를 할 것이라는 응답이 54%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했던 동일 설문조사(38.8%)보다 15.2%포인트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취업 준비생 56.5% △대학생 54.5% △직장인 51.4%로 구직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는 단기 용돈 벌이(39.8%, 복수응답)가 가장 컸으며, 기존 아르바이트를 하던 경우(32.6%)와 여행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25.6%) 등이 있었다.

구직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시급(67.5%, 복수응답)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희망 시급은 평균 1만1294원으로 올해 법정 최저시급 9620원보다 1674원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업직종은 매장관리·판매(65.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설날을 맞아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이들은 51.9%였다. 이유는 '새해 차례 등 가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43.7%, 복수응답)' 방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고향 방문과 아르바이트 모두 계획에 없다고 응답한 389명은 집콕 휴식(59.4%, 복수선택)과 콘텐츠 시청(35.5%)'등 휴식을 우선했다.

알바천국이 운영 중인 '2023 설날 알바 채용관'에서는 설 연휴 시즌에 특화된 알바 공고를 한 데 모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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