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내 몸무게 37㎏ 아니다...걱정하지 말라" 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1.15 09:24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 /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세간에 잘못 알려진 자신의 몸무게를 정정했다.

지난 15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글을 잘못 썼나 봐"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37㎏으로 빠졌다는 게 아니라, 37㎏이었던 적이 없는데 자꾸 37㎏이라고 기사가 나고 방송에 나와서 37㎏이 아니라고 쓴 건데"라고 적었다.

이어 "현재는 39㎏이고, 요즘은 기본적으로 39~41㎏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라며 "너무 빠져도 너무 쪄도 몸이 힘드니까 적당히. 내 몸은 내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산다라박이 "나 몸무게가 37㎏이었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으로 계속 나오지. 한창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38~39㎏이었고"라는 내용의 글을 적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글과 관련해 일각에서 산다라박이 37㎏까지 빠졌다는 오해가 발생하자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걸로 잘 먹어야 해요",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뭐든 좋아요", "억지로 찌우지 않아도 돼요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적게 먹는 '소식좌' 캐릭터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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