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45)가 기후위기 대응 동참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진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인 시위 사진을 올리며 "개화 시기가 3월 말인 개나리가 1월 초에 예쁘게도 피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며 "아이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 할 겨울에 영상 20℃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박진희는 "인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기후변화를 지나 기후위기…지금은 기후 비상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박진희는 2014년 5세 연하 판사와 결혼했다. 박진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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