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친환경 종이빨대' 도입…무림, 네오포레 스트로우 제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3.01.11 10:59
무림이 신라호텔에 공급하기로 한 종이 빨대./사진=무림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내구성 높은 종이 빨대를 신라호텔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림의 종이 빨대용 원지 '네오포레 스트로우'로 만든 제품은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내 레스토랑, 카페 등 식음료를 취급하는 전 매장에 도입된다. 무림 관계자는 "국내 일류 호텔 체인에 종이 빨대를 전량 공급한 것은 국내 제지사로는 유일하다"며 "다시 한번 독보적 친환경 종이 기술력과 제품력을 입증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신라호텔에 공급되는 제품은 저가 수입산 원지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사용자 입에 닿는 촉감을 개선해 미국·유럽의 안정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신라호텔 측은 이번 종이 빨대 도입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흐름에 동참하는 한편 한층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업계는 종이 빨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신규 무림 영업본부장은 "빨대는 가장 먼저 입에 닿기에 식품 안전성과 위생은 기본이다. 네오포레 스트로우는 친환경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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