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광수, 악플에 발끈 "솔로 기간 1초도 없던 사람만 비난해라"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명) / 사진=광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명)가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

지난 8일 광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는 솔로' 12기 광수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광수는 "모솔(모태 솔로)특집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한 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기 나온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누군가의 욕이나 근거 없는 비난, 뜬구름 잡는 헛소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들이고, 그 공격을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는 사람들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태에서부터 솔로가 아니었던 분들 (혹은) 솔로 기간이 1초도 없었던 분들만 악플(악성 댓글)과 비난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니신 분들이라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여기까지 나온 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칭찬과 격려, 응원은 사람을 회복시켜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리사인 광수는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 중이다. 그는 포항공대 수학과를 졸업해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현재 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