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피인수설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1.09 09:27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14.99%)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해 연말 다올투자증권 측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인수 규모는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 52%다. 다만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거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진 않았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에 설립된 벤쳐캐피탈(VC)로 국내 1세대 VC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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