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설 앞두고 파트너사에 납품대금 995억원 조기 지급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3.01.08 11:35
KT CI
KT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995억원 규모의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9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를 비롯해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네트워크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KT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KT그룹은 지난해 설에도 총 756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또 동반성장펀드 운영, 중소기업 대상 100% 현금 결제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상생 대책을 시행해 왔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목적으로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파트너사 등 이해 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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