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년 차 가수 영지가 엄마와 갈등을 고백한다.
6일 공개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편에는 영지와 엄마 유수현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는 "영지가 집에서도 전화를 한다. 한집에 살면서 얼굴을 못 본 지 한 달 됐다. 그냥 셰어하우스"라고 토로했다.
영지는 "오늘 저는 엄마에게 사과 한마디는 꼭 듣고 가고 싶다"며 그간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엄마한테)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사랑을 안 믿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영지라는 사람은 어린 시절 마음이 굉장히 불편했을 것 같다"며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영지는 2003년 그룹 버블시스터즈 1집 'Bubble Sisters'으로 데뷔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가수 임영웅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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