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혼 위기' 극복 김승현 부모, 며느리와 파리行…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1.06 14:40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티저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아들 내외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난다.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6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 작가에게 "우리 부모님 모시고 프랑스 파리에 다녀오는 건 어떨까?"라고 물었다. 아내는 "해외는 너무 멀지 않아? 내가 빠지고 아들이랑 부모님만 가는 게 어떠냐"며 망설였다.

이어 김승현 부부의 집에 시댁 가족들이 대거 찾아왔다. 장 작가의 시어머니 백옥자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거나, 며느리의 옷을 자신이 입어보는 등 행동으로 며느리를 당황케 했다.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티저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이후 결국 시부모를 모시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장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도 함께 파리로 떠났다. 그러나 비가 내리고 안개가 낀 파리 날씨에 시부모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김승현이 "날씨를 잘 알아보고 올 걸 그랬다"고 말하자, 아내는 "제대로 안 알아봤냐"며 남편을 타박했다. 김승현은 "파리 날씨는 (항상) 좋을 줄 알았다"며 의기소침하게 답했다.

김언중·백옥자 부부는 초상화 그리기에 참여하거나 버스 탑승 후 이동할 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다툼에 김승현은 말없이 창밖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언중·백옥자 부부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해 이혼 위기에 놓였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과 아들 김승현은 오은영 박사에게 솔루션을 받아 위기를 넘긴 후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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