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떠난 함소원 "남편 진화와 떨어져 지내…결혼 후 처음" 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1.05 19:59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베트남 등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남편을 보러 잠시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을 20일만에 만났다. 결혼하고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다"며 "저는 베트남에 있고, 남편은 잠깐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신만 베트남으로 간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사람은 비자가 빨리 나오는데 중국 사람은 비자가 늦어지더라. 남편은 하던 일도 마무리가 안 됐고 비자가 늦어져 베트남으로 늦게 합류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으로 간 건)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딸 혜정이를 베트남 호찌민 윈터스쿨에 등록했다. 적응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어서 내년에 정식으로 학교에 입학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함소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함소원은 "당분간 딸 학교 문제 때문에 한국을 왔다 갔다 할 것 같다. 베트남은 따뜻해서 좋다. 딸이 한국에 있으면 아무래도 한국어를 많이 쓸 텐데 베트남에서는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없으니까 자기가 배운 영어를 쓰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앞서 2023년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1년간 태국 및 베트남 등에서 머무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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