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스라이브가 공급하는 이미지 장비 △셀어시스트(CellAssist) △셀어시스트 50(CellAssist 50) 등을 국내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셀어시스트는 플레이트 안의 모든 세포를 촬영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로 다양한 세포 배양 모니터링 및 분석에 특화됐다. 세포의 형광 처리 또는 염색 없이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다양한 배율의 렌즈(4x, 10x, 20x)를 제공해 비교 관찰할 수 있다.
상위 등급 제품인 셀어시스트 50 모델은 50개의 마이크로플레이트(microplate)를 자동화를 통해 동시 관찰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각 영역의 측정 이미지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기능과 PC 등 원격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스라이브 장비 홍보를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랩 자동학회(SLAS)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제품은 줄기세포 등으로 만들어낸 장기유사체의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이미징 장비로 알려져 있다"며 "해당 제품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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