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92포인트(0.85%) 내린 2199.76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30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97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세이며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 통신 금융 증권 서비스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 보험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대 하락 중이다. 삼성SDI도 2%대 약세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하락하고 있다. LG화학, 기아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는 6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 NAVER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고 카카오가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7.30포인트(1.08%) 내린 667.6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6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312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이차전지 업종이 일제히 약세다. 엘앤에프가 5%대 하락 중이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약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이 강보합세다.
전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애플과 테슬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88포인트(0.03%) 내린 3만3136.3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36포인트(0.40%) 내린 3824.1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79.50포인트(0.76%) 내린 1만386.98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실망스러운 4분기 차량 인도량에 대한 충격으로 주가가 12.25% 급락하며 108.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은 수요 부진으로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3.75% 하락, 2021년 3월8일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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