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아내와 따로 침대를 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새신랑 최성국은 "결혼했구나 느끼는 게 꼭두새벽 출근길에 아내가 계란 프라이를 해준다"며 "또 (아내가) 여보 잘 다녀오라며 안아주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남자로서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이런 힘이 나더라"고 말했다.
박경림이 최성국의 이야기를 박수홍에게 전하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는 (아침에) 스크램블 에그를 해준다"며 "오늘은 내 분장도 직접 다 해줬다"고 사랑꾼 라이벌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이 "신혼 땐 원래 (한 침대에서) 꼭 껴안고 자지 않냐"고 묻자, 최성국은 "지금은 한 방에 침대 2개를 놓고 (따로) 자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애정표현을 밤에 하는 건 별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애정표현은 저녁 먹고 나서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수홍은 "나는 팔베개해주다 팔에 마비가 왔다"며 "사랑꾼은 마비가 와도 참고 자는 법"이라고 한 침대에서 잘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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