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하는 애정표현 별로"…최성국, 아내와 침대 따로 쓰는 이유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1.03 06:26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24세 연하 아내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최성국(53)이 스킨십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아내와 따로 침대를 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새신랑 최성국은 "결혼했구나 느끼는 게 꼭두새벽 출근길에 아내가 계란 프라이를 해준다"며 "또 (아내가) 여보 잘 다녀오라며 안아주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남자로서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이런 힘이 나더라"고 말했다.

박경림이 최성국의 이야기를 박수홍에게 전하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는 (아침에) 스크램블 에그를 해준다"며 "오늘은 내 분장도 직접 다 해줬다"고 사랑꾼 라이벌 모습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또 최성국은 "침대를 사러 가야 한다"며 "새로 구매할 계획이다. 퀸 침대 2개를 놓고 편하게 자려고 했는데, 아내는 킹 침대 하나에 자자더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이 "신혼 땐 원래 (한 침대에서) 꼭 껴안고 자지 않냐"고 묻자, 최성국은 "지금은 한 방에 침대 2개를 놓고 (따로) 자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애정표현을 밤에 하는 건 별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애정표현은 저녁 먹고 나서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수홍은 "나는 팔베개해주다 팔에 마비가 왔다"며 "사랑꾼은 마비가 와도 참고 자는 법"이라고 한 침대에서 잘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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