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스마트 자족도시 구축에 주력할 것"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3.01.02 14:00
신계용 과천시장/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무식에서 "올해를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취임 이후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을 결정했다"면서 "또한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과천축제 개최, 84억 원 이전 재원 확보 등으로 짧은 시간 동안 성과를 낸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꿈이 있는 인재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과천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입지가 선정된 만큼 실제 가동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과천과천지구와 과천갈현지구에는 자족 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과천~위례선, GTX-C노선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AI, 코딩 등 첨단 기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과 학교 교육 연계를 추진한다"면서 "임신축하금 지급, 시립어린이집 및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으로 저출산 극복에 힘쓰고, 시립요양원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관문 제2실내 체육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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