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차입금 전액 상환 "무차입 경영으로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1.02 09:37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차입금을 전액 상환,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14%로 낮아졌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무차입 경영으로 외부 차입금이 존재하지 않고, 영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동부채가 대부분"이라며 "사실상 자기자본으로만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무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반기(4~9월) 기준 누적 영업이익 7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도 같은 기간 16.33% 증가했다"며 "무차입 경영에 따라 금융 이자 비용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질 개선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품질 생물소재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로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며 " 더 많은 이익이 주주들과 외부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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