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고백' 이효리 "아이 낳아 키우며 평범하게 살고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3.01.01 10:23
가수 이효리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방송 화면 갈무리
난임을 고백했던 가수 이효리가 2세를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 거냐'는 질문에 "아니. 나는 평범하게 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캐나다에 와서 더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해외 입양을 보낸 강아지 링고네를 찾았다. 그는 할머니부터 손녀들까지 사는 링고의 새로운 가족의 모습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오빠(이상순)랑 둘이 살잖아. 되게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4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에서 난임을 고백했다. 당시 김종민이 이효리에게 "아이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이가 있어서"라고 난임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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