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보유하던 크래프톤 주식 1824억어치, SK스퀘어에 배당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2.12.30 17:36
크래프톤
SK플래닛은 지난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 보유 중이던 크래프톤 주식 108만5600주를 당일 종가(주당 16만8000원)로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823억8080만원이며 SK플래닛 2021년말 기준 자기자본의 55.64% 규모다.


처분 목적에 대해서는 "현물 배당"이라고 기재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모회사 SK스퀘어에 당사가 보유한 주식을 현물배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SK플래닛 지분 98.65%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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