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센텀퍼스트' 내년 1월 10일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2.12.29 16:47

2023년 11월 입주 후분양 단지...전용 36~84㎡ 1228가구 일반분양

평촌 센텀퍼스트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이 공동 시공하는 안양 '평촌 센텀퍼스트'가 내년 1월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안양 덕현지구를 재개발한 신축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288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가운데 전용 36~84㎡ 1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7억 중후반대, 전용 84㎡는 9억~10억원대 책정했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안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내년 1분기 출시하는 연 4%대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이 발표된 이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데다 대형 교통 호재까지 추진 중인 곳으로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호계동과 평촌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춘 신축 아파트로서 많은 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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