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위기 대응을 비롯해 전문적인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심리상담에 대한 거부감과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8년부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학생을 위해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려 '긴급 위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환 삼육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교내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돕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언제든지 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상담센터협의회는 전국 235개 대학 상담센터가 속한 협의회다. 학생상담센터의 활성화와 대학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상담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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