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리튬 착물 특허로 전기차 심장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주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12.27 13:48

[특징주]

전자 소재 전문기업 이엠앤아이가 리튬을 이용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의 수명, 안정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후1시41분 현재 이엠앤아이는 전일대비 2.92% 오른 5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이엠앤아이가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서 OLED 전자 수송층용 리튬 착물의 제조방법'으로 수상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리튬 착물은 음극 계면 부근에서 전자의 주입 장벽을 낮출 수 있고, 전자 수송능력이 우수하여 구동전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 전자주입층의 역할도 대신할 수 있다


이엠앤아이는 OLED용 리튬 착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도 추진한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황화수소가스를 줄이는 전해질을 개발하고 배터리 제조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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