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AI 교육 다양화하고 효과 극대화" 다비다-엘리스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12.26 16:54
김재원 엘리스 대표(왼쪽)와 이은승 다비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다비다 제공
코딩교육 로봇 '지니봇'을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코딩 등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엘리스와 교육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다비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앞으로 코딩과 인공지능(AI) 교육의 중요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에게 코딩과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비다는 올해 초 회사명을 지니로봇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답이다'라는 서술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교육용 로봇분야를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지니봇은 4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로봇이다. 코딩과 AI 등 다양한 교육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지니클래스를 통해 원격으로 조종 가능하다.


다비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 코딩과 AI 교육이 가능한 지니봇과 온라인에서 코딩과 AI 교육을 할 수 있는 엘리스의 플랫폼을 결합해 코딩·AI 교육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코딩과 AI를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화하고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코딩과 AI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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