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장보기'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용…즉시배송 확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22.12.26 11:15
모델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목교점에서 홈플러스와 네이버의 온라인 사업 제휴를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3개 도시에 퍼져있는 253개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한 만큼 장보기 수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2만3000여종 상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 3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늘었고 재구매자는 4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로 소비자 경험과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네이버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온라인사업 제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퀵커머스(즉시 배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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