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누적 수주는 297MW(메가와트)로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 240MW를 초과했다"며 "당초 예상 수주 풀에 있던 100MW급 프로젝트가 내년으로 이연된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에는 CHPS(청정 수소발전 의무화)가 시행되는 동시에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하에서의 수주 물량도 상존한다"며 "올 해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퓨얼셀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다"며 "수소시대가 오고 있고, 대표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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