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최초 청년 활동 공간'청년센터'개소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 2022.12.21 13:35
전남 곡성군이 청년 활동 공간 ‘청년센터’를 열었다.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과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인 청년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군에 처음으로 조성된 청년센터(이하'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읍 비빌언덕25(곡성읍 읍내25길 2-1) 내에 위치해 있다. 지역 내 청년 인구가 급감하면서 지역사회 분위기도 침체를 면치 못하게된 현실에서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시설은 자유로운 토론과 교육이 가능한 교육장,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청년 활동의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자 쉼터도 함께 운영해 외부에서 오는 청년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했다.


지역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담 매니저가 주축이 돼 소통·창업·문화 활동을 적극 돕는다. 아울러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심리치료, 크리에이터 교육, 재테크 관련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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