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내년 당면 가격도 20.5% 올린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2.12.21 11:37
오뚜기 옛날 자른당면/사진= 오뚜기
당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오뚜기가 내년 1월1일부터 당면 가격을 20.5% 인상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오뚜기의 '자른당면(국산)' 500g 제품 가격이 기존 7800원에서 9400원으로 20.5% 오른다. 지난해 12월 인상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편의점 판매 제품 가격만 오르는 것으로 전분 가격이 많이 올라 부득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오뚜기는 이달부터 황도와 케첩 등의 편의점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도 다. 황도 400g과 백도 400g 제품 가격이 종전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약 7% 올랐다.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55㎖' 병 판매 가격은 3200원에서 3600원으로 13%, '오뚜기 진한 토마토케찹'은 300g 기준 2300원에서 2650원으로 15%, '오뚜기 골드 마요네즈' 300g 판매 가격은 4600원으로 9% 각각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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