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폰 시대에 효율적인 자녀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특강 강사로 강단에 선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교육의 기본은 좋은 관계"라며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야하며 여기서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호 백석대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현대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더 나아가 현대 기술을 미래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디지털플랫폼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백석대는 올해 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 및 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장비 등을 공유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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