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애플·아마존·테슬라' 3종목 집중투자 ETF 출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2.12.19 10:21
KB자산운용은 애플, 아마존, 테슬라 3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KBSTAR 미국빅데이터Top3채권혼합iSelect'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일은 오는 20일이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에 각각 13.3%씩 투자한다. 나머지 비중(60%)은 국공채에 투자한다. 매일 자산교체를 통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4대6으로 유지한다. 채권은 분기에 한 번 교체한다.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 3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모바일(애플), 데이터플랫폼(아마존), 모빌리티 데이터(테슬라) 등 첨단산업 분야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채권 비중이 높아 연금계좌에 100% 비중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주식 비중 40%는 원/달러 환율 변화에 연동하는 환노출로 설정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지닌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조정장에서 퇴직연금계좌에서 주식 비중을 최대한 확대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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