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골키퍼 '송범근'... K리그 전북 떠나 '日 쇼난' 이적 [오피셜]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22.12.18 15:32
송범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송범근(25)이 일본 J리그로 이적했다.

일본 프로축구 쇼난 벨마레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전북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범근은 K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한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다녀오기도 했다.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8강에도 일조했다.


새롭게 쇼난 유니폼을 입은 송범근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쇼난으로 이적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 클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클럽과 동료들, 팬들과 함께 감동적인 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J리그 1부 리그로 승격한 쇼난은 2022시즌 리그 18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일본 레전드 나카타 히데토시가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구단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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